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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특정 버스에 집착하는 7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정형돈은 특정 버스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금쪽이의 모습을 보고, 본인 또한 "금쪽이 나이 때 27번 버스만 오면 친구들과 손을 흔들었다"는 독특한 경험을 밝힌다. 그에 홍현희도 "학창 시절 잘생긴 친구가 타던 420번 버스를 좋아한 적이 있다"는 깜짝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모두가 공감하는 사이,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은 "걱정이 많이 된다"며 진심 어린 우려를 표해 충격을 안긴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좋아하는 버스, 지하철, 주차장 영상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그 안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짚어낸다. 오은영은 자책하는 엄마와 아빠를 위해 "육아란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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