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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이 가운데 강재는 부정에게 자신의 역할대행 명함과 함께 "나는 실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부담 없이 연락해도 괜찮은 그런 직업의 사람이다. 혹시 누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연락달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부정은 시간이 괜찮다면 예약하고 싶다는 답장을 보냈다. 이후 강재는 부정과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엮이게 되면서 종잡을 수 없는 그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지 궁금증이 모아지기도.
이처럼 류준열은 매회 역할대행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삶을 살지만 누구보다 그저 평범히 살고 싶은 20대 강재의 캐릭터를 담담하게 또한 때로는 저릿하게 만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부정을 우연히 만날 때 마다 평소 자신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만남마다 달라진 온도와 심리적 변주를 표현 하며 극의 집중도를 높이기도. 이에 류준열은 강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현실과 고민을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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