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도 국가대표 김원진이 눈물의 금메달 획득 비하인드를 전했다.
구본길은 "바지를 모두 내린다. 숙소와 주소지를 무조건 입력해야하는데, 어느 날 그냥 갑자기 찾아온다. 세번 이상 거부하면 2년 자격이 박탈된다. 어디까지 찾아오냐면 국방부 뚫고 훈련소에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진은 가슴아픈 사연도 공개했다. 도하 월드 마스터즈 유도대회 금메달 획득 후 부친상 비보를 접했던 것. 김원진은 "별다른 지병도 없었는데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선수로 마무리 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