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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차' 동생 생긴 그리, 3개월 전 소원은 "남동생 있었으면"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1-09-23 11:40 | 최종수정 2021-09-23 11:4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를 품에 안은 가운데, 첫째 아들 그리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는 지난 6월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동생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동생이 없길 바랐는데, 크고 나니 동생이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한 것. 또한 "남동생이 있으면 취미도 같이 공유했을 것 같다"라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새엄마를 언급한 것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리는 지난달 김구라가 MC로 활약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의 게스트로 등장, "새 엄마의 존재를 아빠와의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됐는데, 듣자마자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저는 '왜 아빠를 아무도 안 데려갈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김구라와 함께 출연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커가면서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아빠가 마음씨 좋은 여자를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새엄마와) 자주 식사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후 12세 연하 연인과 재혼했다. 김구라의 아내는 추석 연휴 전 2세를 출산, 더욱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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