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이 의미심장한 캐릭터 포스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서이강(전지현 분)은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고 배낭에 묻은 풀잎 하나만으로 조난 장소를 알아맞출 정도인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다. 포스터 속에는 그런 그녀가 산불 진화를 위한 진화복과 방연 마스크를 착용한 채 급히 숨을 내몰아 쉬고 있어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케 한다.
특히 "누군가 저 산 위에서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라고 간절한 말을 남겨 과연 그 신호의 정체가 무엇이며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들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미스터리를 배가한다.
파트너로 만나게 될 두 레인저가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오르내리는 지리산에서 마주하게 될 미스터리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