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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가 11일 첫 방송한다.
송 감독은 8일 온라인 중계한 '연모' 제작발표회에서 "'연모'는 역사에 남겨져 있지 않은 숨겨진 왕의 이야기다. 자신이 여자임을 숨긴채 살아가야했던 왕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궁중이라는 정치적인 공간에서 격정적이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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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욱 감독은 정채연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노하경은 원작에도 있는 굉장히 따뜻하고 천진난만하고 사랑밖에 모르는 아낌없이 줄줄 아는 캐릭터다"라며 "어떻게 보면 불행하게 사랑했던 왕이 여자였던, 슬프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순애보를 남기는 캐릭터다. 첫 미팅에서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보고 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소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연모'는 이들 외에도 배윤경 남윤수 최병찬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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