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원효, ♥심진화 소비에 불만 "너무 많이 먹고 똑같은 옷 多" ('국민영수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1-10-08 21:51 | 최종수정 2021-10-08 21:5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소비에 불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김원효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효는 경제권은 누가 갖고 있냐는 질문에 "지금은 내가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아내 심진화의 소비에 불만은 없냐"고 물었고, 김원효는 "너무 많이 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김원효는 "옷이 다 똑같다. 원피스가 걸려있는데 내가 봤을 때는 다 똑같은데 똑같은 옷을 왜 이렇게 많이 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를 들은 김숙은 "이유를 모르냐. 심진화가 44부터 88사이즈를 왔다 갔다 해서 사이즈별로 다 있어야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영진은 "항간에 둘이 쇼윈도 부부라는 소문이 있다. 인스타 부부라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었고, 김원효는 "그건 아니다. 심진화가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런 거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심진화와 라오스 여행을 갔는데 계속 찍더라. 맥주 한 보따리 사더니 캔 딸 때 찍고, 마시면서 찍고, 두 번째 캔 찍고, 구도별로 찍고, 건배샷 찍고 계속 찍었다"며 라오스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증거로 제공해 김원효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박영진은 "그 정도면 사진이 아니라 영상"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