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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나무 만그루 심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결국 세 사람은 "탄소 배출을 안 하는 캠핑을 열흘 정도 해보자"라고 이야기했다. 이천희는 "그냥 5일 정도 갔다가 연장하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우리가 이고지고 갈 수 있는 정도까지는 허용하자"라고 말했고, 실제 세 사람은 섬에 도착해 "이게 무슨 고행이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회의에서 이천희는 "나도 솔직하게 잘 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저희 대표 상품이 플라스틱 박스다. 그러면서 플라스틱을 쓰지말라고 하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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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팔자주름 때문에 책으로 반사판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진은 필요한 물건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에 양념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죽도로 향하는 날이 밝았다. 공효진은 이천희 전혜진 부부를 태우러 향했다.
큰 SUV에 이미 세 사람의 짐만으로 가득 찼고, 세 사람은 "그냥 앞마당에서 할까"라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죽도로 들어가는 남당항에 도착했고, 공효진은 왜건을 챙겨오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의 엄청난 짐을 공효진의 왜건으로 인해 편하게 끌고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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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왜건에 짐을 놔두고 베이스캠프로 향했고, 공효진은 "여기에 놔두고 가도 아무도 안가져 간다"라며 이천희를 안심시켰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세 사람은 끝도 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에 "진짜 아무것도 없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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