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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여의 예열을 마무리 중인 '방과후 설렘'이 마침내 본방 일정을 확정했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의 열풍을 일으켰던 '오디션계의 대부' 한동철 PD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예고편부터 독보적인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운 것.
여기에 다른 오디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을 제작,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멤버들 간의 속 이야기부터 성장스토리까지 담아내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MZ세대는 프리퀄에서 보여진 출연자들이 꿈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자신들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공감, 본 방송 전부터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숏폼, 메타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11월 28일 마침내 본 방송을 시작하는 '방과후 설렘'을 통해 과연 어떤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이 탄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인이란 목표를 이뤄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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