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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소속사의 김선호 죽이기? 황당.. 전 여친 폭로글 상당 부분이 왜곡돼 있다."
그는 '대세배우K'라는 폭로글이 논란이 되자 처음으로 김선호의 실명을 공개한 유튜버로 이후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정체가 공개되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고도 했다.
이에대해 이진호는 "제 방송 이후 2가지 쟁점이 생겼다. 전 여친이 유흥업소 접대부 여성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너무나 황당한 억측이다. 오히려 김선호 씨가 유흥업소 여성과 만났다면 희망이 1도 없는 나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의 정체가 일부 공개됐다. 저도 이렇게 빨리 공개될지 몰랐다. A씨가 쓴 글에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고 관련 제보도 상당히 많이 받았다.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A씨에게 직접 전화걸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여자친구가 법무법인을 통해 일반인이라고 자처한 것에 대해서도 "반론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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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지인임을 주장한 계정에 대해서는 믿을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진호는 "가까운 지인이라면 김선호 씨의 계약 기간을 모를리가 없다. 해당 계정은 팬들의 마지막 희망까지 앗아가는 계정"이라며 "제가 확인하기로는 18일당시 김선호 씨는 지인들과 연락이 닿고 있을 였다. 자기도 찔렸는지 해당 글을 지웠더라"라며 그가 썼던 18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댓글을 공개했다.
또한 "25일 여러 매체를 통해 폭로글이 나올 거라는데 이분은 업계를 전혀 모르는 분이다. 여러 매체에 뿌렸다면 나와도 벌써 나왔다. 믿기 어려운 계정"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호 전 여친이 "그의 아기를 임신했지만 결혼하자며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가 촬영 중인 드라마와 배우들의 뒷담화를 전하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흘의 침묵 기간 뒤 김선호는 다른 변명이나 반박 없이 "A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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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선호 지인을 주장한 B씨는 계정을 통해 소속사 죽이기라고 주장하며 곧 폭로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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