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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소민이 "예능 이미지와 연기 이미지를 분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소민, 박성훈, 박하나, 김강현 등이 출연했고 최상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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