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선호가 홍반장 같다."
특히 전 여친이 올린 충격 폭로글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박이나 변명 없이 사과로 혼자 책임지고 자숙한 김선호에 대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누명조차 모든 책임을 혼자 떠 안은 홍반장과 똑같은 모습"이라는 반응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이날 디스패치는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기사에서 김선호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또한 "최영아가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어 보관한 영상도 있다"며 "김선호는 최영아와 서로의 카톡을 확인하면서 최영아의 컴퓨터에 저장된 수많은 영상 및 녹취 파일의 존재를 알게 됐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무섭지 않냐"고 반문해 충격을 줬다.
|
더욱이 해당 보도는 전 여친이 법무법인을 통해 "과도한 신상털기 명예훼손에 강력한 법적대응"을 시사했음에도 실명과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대해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최영아 보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
김선호의 사과로 모든 것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 김선호는 졸지에 대세배우에서 손절배우로 추락했다. 광고주들은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선호를 모두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고, 오랜 기간 함께한 KBS2 예능 '1박2일'도 그의 하차를 결정하며 통편집한 상태다.
ly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