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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가 스크린을 가득 채운 황홀한 비주얼과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MCU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이터널스'는 7,000년에 걸쳐 살아온 태초의 히어로 이터널스를 주인공으로 삼아 우주와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이야기를 담아내 기대를 높인다. 이러한 이야기의 설정을 보다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존 스크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고대 문명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소포타미아부터 고대 바빌론, 아즈텍 제국, 동남아시아 굽타 제국까지 인류 문명의 발상지에서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터널스의 모습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기대를 모은다. 클로이 자오 감독과 제작진은 광활한 자연 배경을 담아내기 위해 그린 스크린이 아닌 아프리카 해안 근처의 카니라아 제도의 섬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영국에 무려 130개가 넘는 대형 세트를 제작하는 등 생생하면서도 압도적 비주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자 네이트 무어는 "진짜 사막, 진짜 바다, 진짜 화산 등 실제 장소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다채롭게 느껴질 것이다"라고 밝혀 '이터널스'가 선사할 새롭고 독보적인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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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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