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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지훈이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존심을 건 초고속 컴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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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음악, 영상 등에서 디테일한 감정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다. 배우와 아이돌을 병행하며 뭘 얻었고 배웠는지, 이렇게 다양한 것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감정변화를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싶어서 뮤직비디오를 영화나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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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지훈인 만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남자의 4가지 감정변화를 담았다. 이별에 대한 부정, 자신에 대한 분노, 그리워하는 미련, 용서를 위한 사죄 등 4가지 감정을 디테일하게 보여드리려고 했다. 어려운 감정 표현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우는 연기가 자신있었다. 상황을 돌이켜보고 감정변화를 느끼다 보니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내 찐눈물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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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은 "팬분들이 내 원동력이자 살아가는 이유다. 음악은 내 인생 같다. 나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힘이다. 앞으로 팬분들과 꽃길만 걷고 싶다. '갤러리' 때는 귀엽고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면 이번엔 변화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박지훈이 멈추지 않고 한걸음씩 계단을 올라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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