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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한서경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에 한서경은 "맞다"라고 답하며 "여기서 조금이라도 풀고 싶다. 제 성격이 참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인 게 너무 무겁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족 중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분들이 많다고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후 연이어 닥쳐온 시련들은 한서경의 마음을 괴롭히며 그를 지치게 했다고.
한서경은 "누군가를 믿고 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다. 생활을 하기도 빠듯한 상황이다. 저축은 생각도 못한다. 이런 상황들이 너무 버거웠다. 죽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는 한서경은 "개인회생이 이제 끝났다. 제가 신용불량자다. 채권자들이 오면 숨어야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호근은 "사실 한서경 씨는 40대부터 50대까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잃어버린 돈으로 다 희석된 거다"라며 한서경을 위로했고 한서경은 "최고의 말씀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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