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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MC의 조건, 배부르게 먹을수 있게 해달라"
또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 MC를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맛을 볼 수 있다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보통은 조금만 맛을 볼수 있는데 나는 배부르게 달라고 조건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정말 식사를 하시더라"고 웃엇다.
세 MC의 호흡에 대해서 이영자는 "우리는 서로 터치 하지 않는다. 고수가 국수를 삶는데 도경완이 자기가 나서서 국수를 삶으려고 하더라. 그래도 우리는 터치하지 않는다. 최대한 개성을 끌어내 이찬원 도경완 이영자의 맛을 살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8일 첫 방송하는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높은 화제 속에 시즌4까지 방영 된 '한식대첩'의 현돈 PD가 연출을 맡은 한식 대결 프로그램으로 K-푸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이 MC를 맡아 팔도 한상 사절단이 돼 전국 대표 명인들의 요리 대결을 때로는 친근하고 때로는 긴장감 넘치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찬원은 '칼의 전쟁'을 통해 첫 스튜디오 메인 MC에 출사표를 던지며 '진또배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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