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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루비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시즌1 종영 인터뷰에서 "원래부터 원작 웹툰의 팬이었어요. 루비 캐릭터가 웹툰을 찢고 나왔다는 칭찬을 많이 들어서 너무 기뻤어요"라며 '원작 팬들에게 인정받기는 정말 어려운데 원작보다 더 루비같다는 칭찬을 들었을때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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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에서 연기의 원동력은 팬심이었다. "웹툰을 보신 분들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다 하시고 보시잖아요. 방송을 보니까 제가 좀 더 오버를 했을때 더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고 재미있게 했어요. 또 배우들도 다 또래들에다가 성격도 좋아서 항상 웃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팬들도 더 좋아해줬던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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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루비와 닮은 점이 없다고 하지만 밝은 성격 하나는 루비와 꽤 닮아있다. "크게 스트레스 받는 성격도 아니고 꽤 긍정적인 편이에요. 힘든 일이 있어도 맛있는 것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모여서 수다떨고 하면서 풀어버리죠. 맥주 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집에 모여서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해요. 집밖을 나가고는 싶은데 귀차니즘이 더 커서 마음은 있어도 그냥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요.(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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