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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상호 감독이 배우 유아인 섭외에 성공하는 꿈까지 꿨다고 말했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2003년 공개됐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지옥-두개의 삶'과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지옥'은 '서울역', '부산행', '반도' 그리고 '방법: 재차의'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만들어온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 충무로의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지옥'은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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