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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진경이 '공부왕찐천재'에서 김치 레시피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홍진경은 "어떻게 하면 김치를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다"며 "여름철에는 고랭지배추가 좋고 겨울엔 해남, 해풍을 맞고 자란 배추나 갓 이런 채소들이 맛있다"고 해남에서 가져온 배추를 꺼냈다. 홍진경은 "배추 한 통 절일 때 소금 반 컵씩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절이는 시간은 8~12시간 정도인데 기온에 따라 다르다"며 배추 절이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했다.
양념 비법도 공개했다. 홍진경은 "저희 집안 맹물에 양념을 만들지 않는다"며 황태, 노가리 ,표고버섯, 다시마 등 비법 재료들을 꺼냈다. 이 재료들을 넣고 끓인 노가리 육수와 찹쌀풀을 섞은 후 "액체부터 넣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며 멸치액젓, 새우젓, 고춧가루 등을 넣었다.
완성된 양념을 맛본 그리와 남창희는 "진짜 미쳤다. 누나 김치 사 먹어야겠다", "맛이 진짜 감동적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2003년 김치 사업을 시작한 홍진경은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액 300억 원을 달성한 CEO로도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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