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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다가 정들겠네~'
드디어 외조무 윤제문(한기재)를 향해 첫번째 반격 카드를 꺼낸 박은빈. 바로 낙향한 박원상(신영수 역)이였다. "국정을 농단하는 상헌군을 파직하라"는 유생들의 시위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자, 휘는 유생들 사이에 덕망이 높은 그를 불러들이면 저항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외조부를 설득했다.
이 사건으로 대노한 윤제문은 "감히 내게 도전하려 하지마라. 천진한 재롱 봐주는 건 여기까지다"라고 엄중하게 경고하고 돌아섰지만, 박은빈의 얼굴엔 의미심장한 승리의 미소가 서려있었다.
앞서 극 초반에도 이미 한차례 달콤 키스신이 펼쳐졌던 바, 시청자들은 박로 커플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달달모드에 환호하며 벌써부터 다음회를 기다리고 있다.
'연모' 16회는 오늘(30일) 화요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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