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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경규가 예비 사위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김영찬을 처음 본 이수근은 "관상이 좋다. 고기를 많이 잡을 상이야"라며 재치 있는 농담으로 김영찬의 긴장을 풀어주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는 평소의 버럭 이미지를 내려놓고 따뜻한 장인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위 수발러로 변신, 기존에 볼 수 없던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의 낯선 모습에 당황한 이수근은 "선배님, 세상 재미없네요"라고 얘기하는가 하면 김준현은 "경규 형은 좋겠다. 사위랑 낚시도 다니고"라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팔로우미 박진철 프로를 따라나선 차귀도는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절경은 물론 낚시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박진철은 "작년 우도 출조는 잊어 달라. 이번에는 바람을 피해서 완벽한 자리를 만들어놨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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