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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가 어색하고 불편한 술자리를 갖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최웅과 국연수의 달라진 분위기가 담겨있다. 술잔을 앞에 두고 마주한 이들 사이로 어색한 적막과 불편한 침묵의 순간들이 찾아온다. 서로를 향한 눈빛도 사뭇 달라져 있다. 싸늘하고 냉랭한 최웅. 국연수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그의 낯선 얼굴에 마음이 복잡한 듯하다. 원망과 미련으로 뒤섞인 재회의 후폭풍을 맞은 이들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늘(20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또다시 한발 멀어진 최웅과 국연수, 그리고 두 사람을 바라보던 김지웅의 변화가 그려진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이제 최웅은 '구여친' 국연수에 대한 감정을 지우려 변화를 꾀한다. 어긋나고 틀어진 관계 속에 서로가 신경 쓰이는 최웅, 국연수의 감정 흐름에 주목해 달라. 급제동 걸린 이들의 역주행 로맨스가 재시동을 걸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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