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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과 김범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10일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에 찬 차영민과 이와 반대로 여유 넘치는 미소를 띤 고승탁의 극과 극 모습이 담겨있다. 누군가를 향해 매서운 눈빛을 쏘아붙이는 차영민에게서는 냉기가 가득 느껴지기도. 반면 고승탁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의미심장한 기류를 형성,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단상 앞에 선 고승탁이 카리스마를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다. 그의 손짓, 말 하나에 컨퍼런스에 참석한 모든 좌중이 동요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흉부외과 전체를 뒤흔들 큰 사건이 벌어진다. 현재는 코마 고스트가 되었지만 병원 최고의 써전이었던 차영민과 의료계 황금 수저 고승탁, 그리고 행정부원장 한승원, 법무팀장 등 병원 내 핵심 인물들이 참석해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큰 소동이 벌어졌을지, 또 차영민, 고승탁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유를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정지훈, 김범, 태인호의 날선 대립 현장은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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