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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동휘가 "작품을 1년 반 쉬는 동안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식사 후 잠시 티타임. 이들은 '2021 MBC 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인 MSG워너비가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동휘는 "중심에서 석진이 형님이 교두보 역할을 해주셨다"면서 "MSG워너비 마지막 공연날 '나는 유퀴즈 나가서 울어서 안 운다. 슬플 때 눈물이 안 난다'고 했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라"며 당시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휘는 "첫 주에 석진 형님 노래 부르시는 거 보면서 웃기더라. '재밌게 잘 봤다'고 했는데 3일 뒤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서 '노래 한 곡 하고 가실래요?'하더라. '너무 재미있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4개월 노래 부르고 음악중심, 연말 가요 시상식까지 함께 했다"고 떠올렸다.
또한 최근 싱글 앨범을 발매한 이동휘는 "'놀면 뭐하니?' 후에 겁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자'면서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 듣고 '그냥 해봐. 재미있잖아'라는 말에 앨범을 내게 됐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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