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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알록(Alok),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담은 '강강술래' 2차 티저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3-01 08:29 | 최종수정 2022-03-01 08:30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DJ Alok(알록)이 리믹스, 김준수와 손승연이 가창한 콜라보레이션에 음원 '강강술래(Under the Full Moon(Alok Remix))'의 2차 티저가 공개된다.

1일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트랙트(ATTRAKT)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채널을 통해 DJ Alok(알록)과 김준수, 손승연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강강술래(Alok Remix)'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2차 티저 영상에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비추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아트쇼를 배경으로 디제잉을 펼치는 DJ 알록의 모습이 담겼다. 문화재청과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의 협력으로 담긴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 중 '정조의 예(禮)' 작품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돋보였다.

한국 고전 소리인 '강강술래'의 테마를 모티브로한 이번 음원은 DJ Alok(알록)의 중독성 있는 신디사이저 멜로디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전통 국악 소리꾼 김준수의 시원한 목소리와 현대적인 팝 보컬리스트 손승연의 달콤한 목소리를 더해 완전히 색다른 형태의 음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티저에서 공개된 한 대목으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다.

세계적인 DJ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DJ Alok(알록), 국악 프린스 김준수, 국내 톱 보컬리스트 손승연의 만남은 현대 국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을 뜨겁게 할 '강강술래(Alok Remix)' 음원은 오는 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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