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스윙스가 건물주가 됐다.
스윙스는 2008년 EP앨범 '업그레이드'로 데뷔했으며 '쇼미더머니' 시리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곡비를 후려쳤다는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양모와 애쉬비가 잇달아 갑질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스윙스는 침묵했다. 또 고양이 발자국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
힙합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아닌 사람들 중에서도 나를 비난하고 싫어하고 저격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았고 뭐 내 팔자고 내 업보인데 내 진심은 진짜로 이 장르 사람들이 가오가 좀 살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어쨋든 내 주제에 드디어 첫 건물을 어렵게 매우 어렵게 구했고 진짜 너무 멋있게 리모델링 해서 우리도, 부동산을 소유 할 수도 있는 레벨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진심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나중에 전용기, 요트, 미국 래퍼 형아들처럼 가오를 세우고 싶다. 우리가 자본가로서 먼저 존경부터 받게. 돈이 없으면 누가 우리의 가사를 듣고 멋있다고 생각하겠어 솔직히 다 까놓고 말해서.
그래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내 식구들과 팬들과 이 장르 모든 사람들에게 이 축복을 나누고 앞으로 더 이 문화가 멋있어 보이고 나도 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더 간지 나는 음악 만들고 더 멋있는 동생들 키우고 싸이 형한테도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게 개 허슬할게요 난 언제나 허슬을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이 러브 유 이븐 마이 뻐킨 에쓰 홀 헤이터스.
#압력이다이아를만든다
ps: 7월에 공사 끝나는데 그 때 주소 알려줄게 지나가다 보면 저게 랩 열라 한 우리 나라 모든 멋있는 래퍼들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들어간거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