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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두심과 윤은혜가 9년 만에 재회한다.
윤은혜를 만난 고두심은 '미래의 선택' 드라마 촬영 당시 "둘 사이가 데면데면 했다"는 의외의 이야기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윤은혜가 "그때 맡으신 CEO 역할에 연기 집중도가 강하셔서 말을 걸고 싶어 왔다 갔다만 하다 포기했다"고 말하자 고두심은 "맨날 몸뻬 바지 입고 엄마 역할만 하다가 CEO 역할을 맡으니 연기에 힘이 있는 대로 들어간 거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TV에서 윤은혜가 음식 만드는 모습을 보고 "젊고 예쁘고 요리 잘하고 다 가진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꼭 한 번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는 속내를 밝힌 고두심은 광양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다.
고두심과 윤은혜는 오랜만의 재회를 통해 금새 엄마와 딸 같은 케미를 선보이는 등 서로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엄마들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고두심의 포부가 담긴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윤은혜와 함께 떠난 광양 봄나들이 여행은 오는 3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LG헬로비전 25번 채널과 채널A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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