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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빅뱅의 컴백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들의 티저 포스터가 모두 공개됐다.
이중 탑만 사뭇 다른 콘셉트여서 눈길을 끈다.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탑의 포스터는 앞서 다른 멤버들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지드래곤 등 모두 얼굴이 클로즈업는데, 탑만 원경샷이다.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매고 있으며, 우주의 적막한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곳에 외롭게 서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독자노선을 걷기로 한 탑의 심경이 일부 담긴 것인지 의구심을 자아낸다는 평.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무언가 심오해보이긴 하는데, 왜 탑만 다른 느낌일까" "의도한 바가 무엇일까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은 오는 4월 5일 0시 발표된다. 지난 2018년 발표된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벌써부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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