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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희라가 신애라를 대신해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의 스페셜 MC를 맡는다.
결국 호통에 못 이겨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에게 아빠는 "앞으로 7시 전에는 들어와"라며 엄포를 놓는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아빠의 강압적인 태도에 셋째는 끝내 숨이 막힌다며 눈물을 보이고 만다. "뭘 숨 막히게 해?"라고 되묻는 아빠의 말에 셋째는 "자꾸 날 가두려고 하잖아", "내 행복에 아빠가 방해돼"라며 충격적인 속마음까지 꺼내 놓는다.
이때, 긴급하게 영상을 중단시킨 오은영은 "아버님께만 따로 보여드리고 설명해 드리려 한다"라며 아빠에게 조심스레 태블릿에 담긴 사진 한 장을 보여준다. "처음 보셨죠?"라는 오은영의 물음에 아빠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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