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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결혼을 취소하자며 분노했던 결혼 전야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세 커플이 찾아왔다. 22세女♥38세男 16살 차이 커플부터 '결혼VS동거' 동상이몽에 빠진 커플, 결혼 후 설렘이 사라질까 두려운 예비부부까지! 그 중에서도 결혼식 날짜를 잡은 커플을 보고, 한가인은 본인의 17년 전 결혼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전 복잡미묘한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결혼 전야에 연정훈에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나 결혼 못 하겠어"라며 충격 발언을 했고, 이에 연정훈은 당장 달려와 용서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이 결혼 전날까지 결혼을 고민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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