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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채아가 딸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5살 딸은 키가 훌쩍 커 폭풍성장한 모습과 함께 무지개 모자를 착용하는 등 러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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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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