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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지난해 12월 6살 연하 신부와 결혼한 코미디언 장동민이 예비 아빠로서의 설렘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장동민은 "할매들도 혹시 입덧이 심하셨어요?"라며 임신 중인 아내를 더욱 배려하기 위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나문희는 "입덧 때 살구나 복숭아 먹고 싶었는데, 우리 영감은 지독해서 '공갈빵' 8개 사주고 끝이야. 지금까지도 섭섭해"라며 웃었다.
할 말 많은 '입덧 토크' 중, 박정수는 "우리 때는 비닐 하우스도 없어서 제철 과일밖에 못 먹었는데, 남편 사랑을 확인하려고 꼭 먹기 힘든 과일만 달라는 사람도 있었어"라며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영옥은 "너희들은 입맛이 참 고급이다"라며 "난 왜 번데기나 고구마가 그렇게 먹고 싶었을까?"라며 한숨을 쉬었다.
초고속으로 '예비 아빠'가 된 장동민의 진짜 고민은 10일 화요일 밤 8시에 방송되는 MZ세대 취향저격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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