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지호, 오마이걸 떠난다…WM 측 "효정→아린 6인과는 재계약" '(공식)[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5-09 15:11 | 최종수정 2022-05-09 15:1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호가 오마이걸을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
당사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 알렸다.

하지만 지호와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소속사 측은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 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호의 선택을 존중하여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며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2015년 미니앨범 'OH MY GIRL'로 데뷔, '살짝 설œ '던 던 댄스(Dun Dun Dance)', '돌핀(Dolphin)'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호의 선택을 존중하여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