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마녀2'에 전편에 등장한 조민수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 발로 걸어 나간 '소녀'의 행방을 쫓는 '백총괄'(조민수)과 '장'(이종석), '조현'(서은수)의 모습부터 '소녀'에게 손을 내미는 '경희'(박은빈)와 이들을 지켜보는 '용두'(진구), 그리고 소녀의 뒤를 쫓는 의문의 무리들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더욱 거대해진 마녀 유니버스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아이야"라는 대사는 '마녀 2'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새로운 마녀의 강력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마녀2'는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 한국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과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