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자신의 반려견이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물어 죽인 사건에 사과했다.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자이언트핑크는 "저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다"며 A씨에게 사과했다.
자이언트핑크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반려견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이언트핑크가 키우는 반려견들은 두 마리 모두 불테리어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상 불테리어는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맹견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음은 자이언트핑크 측의 개물림 사고 관련 사과 입장 전문.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