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황인엽의 운명적 인연이 시작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익숙한 듯 낯선 서로를 마주한 오수재와 공찬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오수재의 분노 가득한 눈빛을 바라보며 그 손목을 잡아챈 공찬의 반응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싸늘한 표정에 숨겨진 뒤엉킨 감정을 읽어낸 것인지, 오수재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어떤 말보다 따뜻하다. 온도 차 다른 분위기 속 미묘한 눈맞춤이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오늘(3일) 방송되는 '왜 오수재인가' 1회에서는 오직 성공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오수재가 TK로펌의 남자 변호사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10대 로펌 '최초'의 여성 대표 변호사로 올라선다. 하지만 바로 그날, TK로펌 가장 높은 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은 오수재를 성공의 끝자락에서 인생의 나락으로 내몬다.
한편,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