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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1월 공개된 6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켈리의 소아 성애 및 납치, 감금 행태가 폭로된 것. 피해자들은 알켈리는 10~20대 여성 팬들과 가수 지망생들을 골라 본인의 자택의 가두고 샤워나 취침시간까지 엄격히 통제하며 성노예로 부렸다고 주장했다. 알켈리는 체포된 뒤 범행을 시인했지만 이내 입장을 번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2021년 납치 매수 성매매 미성년자 성착취 등 14개 혐의로 이뤄진 공갈 1건과 국제 성매매를 금지하는 Mann Act 위반 관련 8건까지 총 9건의 범죄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이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