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지난 2017년 종영한 MBN '황금알' 이후 방송가에서 종적을 감춘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형기 오늘 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오늘 오후 조카가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푸드코트에서 주변 사람들이 웅성거려서 누구인가 사진 찍어서 물어보길래 알려줬습니다"라고 목격담을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조형기가) 유튜브 하더니만 접고 한국을 떠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사는 가 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주 본다고 합니다"라며 조형기가 필라델피아에서 자주 목격된다고 전했다.
한편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돼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사고 전력이 재조명돼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자 2017년 이후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 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