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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미의 전쟁'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를 언급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프리젠터 이상민은 "사건은 꼭 행복한 순간에 터진다"며 사건의 반전을 예고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완벽했던 남편이 결혼 후 사사건건 아내의 행동에 트집 잡으면서 통제하려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려고 하는 등 남편의 이상 성향에 모든 출연진이 경악한다는 전언.
이를 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사이코패스들이 살인을 저지르기 전, 동물부터 죽인다. 남편에게도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특징이 보인다"고 밝혀 충격을 더한다. 이에 김지민은 "나라면 절대 용서 못 한다. 똑같이 응징할 것 같다"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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