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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슬랩스틱의 황제' 심형래, 인천 바다뷰 숙소에서 뭐하나 보니…후배들 아침까지 챙기며 "여기가 숙소 겸 연습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20 08:10 | 최종수정 2022-10-20 08:11


사진 제공=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간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심형래의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됐다.

심형래가 인천 바다뷰의 숙소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113회에는 원조 영구 심형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래는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바다가 보이는 거실은 세련된 가구와 천장의 샹들리에로 럭셔리함을 더했다.

이곳에서 아침 루틴 운동을 하며 하루를 연 심형래는 넓은 테라스에서 같이 공연준비를 하다 늦게까지 잠이 든 후배들을 깨워 진수성찬을 먹이기도. 게찜부터 회 등 다양한 해산물의 진수성찬이 부러움을 샀다.

심형래는 "좋다"며 감탄하는 MC들에 "앞에 배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고 자랑, "여기가 숙소 겸 연습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한 심형래는 여전히 활력넘치는 모습으로 '영구' 흉내를 내며 눈길을 끌기도.

한편 1958년생 올해 한국 나이 65세인 심형래는 1982년 KBS 제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F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이후 사업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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