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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손호영이 '여사친' 양정원과 의외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6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8회에서는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과 만나 쇼핑부터 식사, 소개팅 상황극까지 함께한 손호영의 하루가 펼쳐진다.
편집숍에서 손호영은 상상도 해보지 않았던 젖소무늬 바지 등 화려한 옷들을 입어보며 '현타'에 빠진다. 그러던 중 손호영과 양정원 사이에 돌발적인 '심쿵 모먼트'가 터지고, 이를 본 '멘토' 이승철은 "둘이 잘해봐~"라며 적극 권한다. 나아가 박태환도 "여사친이 애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꽁냥꽁냥'한 분위기 속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익선동의 한 식당에 도착한다. 여기서 양정원의 제안으로 '소개팅 상황극'을 해보는데, 손호영이 의외로 숙맥 기질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양정원은 손호영의 어떤 행동을 보더니, "'미소천사'라는 타이틀에 갇혀 사는 건 아닌지…"라며 걱정을 폭발시킨다. 이에 손호영은 뜻밖의 고백을 하고, 이 고백에 스튜디오가 일순간 숙연해진다. 과연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여사친' 양정원을 만난 손호영의 '소개팅 수업'은 어땠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손호영X양정원의 '소개팅 수업' 이외에, '일일 멘토'로 출연한 '결혼 12년차' 김원효의 맹활약과, 모태범♥임사랑의 첫 번째 커플 싸움 현장, 개그맨 이상준의 자택에 찾아가 심층 면접을 실시한 이승철의 모습을 담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26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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