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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 이학주 "11월 결혼, 굉장히 설렌다…안정적으로 연기해야겠다는 생각"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10-25 11:45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학주. 삼성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10.25/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형사록' 이학주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학주는 25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제작발표회에서 "이성민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학주는 오는 11월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런 가운데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새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학주는 "개인적으로 하반기에 결혼도 있고 '형사록' 공개도 있어서, 굉장히 설렌다. 안정적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택록(이성민)을 동경해 금오경찰서로 온 낙하산 신입 형사 손경찬 역할인 이학주는 "낙하산으로 왔다. 꺼리고 범죄도 많은 곳인데 빽을 써서 왔다. 아이러니한 친구인데 매력있다"라며 "의욕이 있어서 굉장히 열심히 하는데 서툴다. 그런 점이 저와 비슷하다"라고 캐릭터를 짚었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쫓고 쫓기는 추격을 벌일 두 사람의 대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오는 10월 26일에 1, 2편을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선보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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