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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려원 주연의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SDIFF)에서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가 국제 영화 부문에서 'BEST INTERNATIONAL FEATURE' 상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화제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것.
'하얀 차를 탄 여자'는 피투성이가 되어 작은 병원에 나타난 여자 도경(정려원)과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현주(이정은)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릴러물로, 정려원은 또 한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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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그는 최근 종영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캐릭터의 폭넓은 감정선과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히 소화,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믿고 보는 정려원'의 명성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이에 앞으로 정려원이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을 찾아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정려원은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