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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영석PD의 '윤식당'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출연진부터 장소까지 어떤 것도 확답을 내놓지 않는 나영석PD의 전략이 시청자들을 더욱 안달나게 만든다.
지난달 "나영석 PD가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식당'은 스타들이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017년 3월 인도네시아 발리의 길리 트라왕안섬에서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1월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에 가게를 오픈한 시즌2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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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제작진이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스케줄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일정이 엇갈릴 경우 합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12월 초 촬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들어갔지만, 출연진들이 배우들인 만큼 다른 촬영 일정이 겹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완전체 기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속에 지난 5일 배우 최우식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최우식은 나영석PD와 '윤식당' 멤버들과 '윤스테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현재 작품 촬영 중이라 논의 중이다"라며 이 또한 확실한 답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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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8일 나영석PD는 새 식당 장소를 멕시코로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중남미에 한류 열기가 뜨거운 만큼 멕시코가 유력한 후보지라는 것. 현재 해외 답사 중이라는 나영석PD는 이에 대해 "촬영지를 공개하면 사람들이 몰려 촬영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면서 촬영지에 대한 정보도 함구했다.
한편 '윤식당'의 새로운 모습은 2023년 1분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나영석 PD와 함께 '스페인하숙'의 장은정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