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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C 두락(DULOCK)의사회로 진행된 대전 공연은 여덟 크루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각 크루의 개성을담은 무대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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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은 "저희뿐만 아니라 댄서들 다 열심히 준비했다, 어떤 팀이 나오더라도 뜨거운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해 관객들의호응을 이끌어냈다. 단체 오프닝 무대를 디렉팅한 YGX 드기는"만족한다. 시간이 부족했는데 댄서들이 함께해줘서 저의 부족함도채워주고 기분 좋게 했다"고 전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절크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메가크루 미션'을 재해석해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페셜 무대로 재구성했다"며 "우리를 좋아해주는 팬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전해 팬들의박수를 받았다.
이후 '스맨파'에서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댄스 배틀이 재현돼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일대일 배틀로 진행된 '배틀 스테이지(BATTLE STAGE)'는 MC 두락과 프라임킹즈 트릭스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일대일 배틀은'쌤쌤 배틀', '프라임킹키', '형님 배틀은 제가 먹겠습니다', '집안싸움', '정글의 왕',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배틀 상대를 구성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을통해서만 보던 배틀을 눈 앞에서 본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응원을 보냈고, 댄서들은 경쟁을 넘어 깊은우정을 더한 화려한 댄스 배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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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