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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혼 :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의 첫 투샷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환혼' 측이 22일 이재욱과 고윤정의 투샷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재욱과 고윤정은 창문 너머로 달빛이 쏟아지는 방 안에 마주 선 채 시간이 멈춘 듯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내고 있다. 이재욱에게서 괴물 잡는 괴물의 강렬한 다크 아우라가 오롯이 느껴지고, 고윤정에게서는 기억을 잃은 여인의 신비스러움이 묻어난다.
특히 한 손으로는 고윤정의 허리를, 다른 손으로는 머리를 감싸 안은 이재욱의 스킨십이 포착,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 두 사람의 운명을 예감하게 한다. 마치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 듯한 투샷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