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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장영란이 연인의 배려를 당연히 여긴 리콜녀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12일 방송은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이별 원인을 제공한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며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녀를 위한 X의 달달한 이벤트는 물론이고 리콜녀가 힘들어하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주는 X의 모습은 리콜플래너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리콜녀의 사연을 듣고 있던 장영란은 "챙겨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리콜녀 모습이 X에게는 미워 보였을 것 같다. (X가 리콜녀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은 없다. 나는 화가 난 X의 마음이 이해된다"면서 리콜녀에게 따끔한 돌직구를 던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권태기로 인해 1년 넘게 만난 연인과 이별한 리콜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우리 주변에 꼭 있을 법한 리콜녀와 X의 이별 사연에 리콜플래너들도 몰입한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리콜녀는 X와 리콜 식탁에서 마주할 수 있을지, 이별 리콜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