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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일교포 출신 일본 배우 현리가 일본 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결혼했다.
현리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학창 시절 유학등을 통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에 능통한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와이 지 감독의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영화 '스파이의 아내', 애플TV+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받고 올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영화 '우연과 상상' 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