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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멜로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모호필름 제작)이 주요 외신이 선정한 2022년 베스트 무비 중 한 편으로 손꼽히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밖에도 인디와이어(IndieWire)는 "아마도 올해 '헤어질 결심'보다 매력적인 영화는 없을 것이다",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수려한 네오 누아르이자 폭풍같이 절정에 이르게 하는 훌륭한 멜로 드라마", 콜라이더(Collider)는 "예민한 경험들과 수많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만찬을 차린 박찬욱 감독"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헤어질 결심'을 2022년 가장 인상 깊은 작품 중 한 편으로 손꼽았다.
이처럼 주요 외신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Non English Language)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영화상(Best Foreign Language Film)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수상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미국 유력 영화 전문 매체 인디와이어(Indiewire)를 비롯한 버라이어티(Variety),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 등에서 아카데미 영화상 주요 부문의 유력 후보로 '헤어질 결심'을 주목하고 있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