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엄태웅에 "오빠는 살았다. 원래 같았으면 내년에 지천명이었다"며 "근데 법이 바뀌었다. 오빠는 한 번 더 49세를 살 수 있고 나는 43살을 다시 살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엄태웅이 "다시 태어나도 나랑 살 거냐"고 질문하자, 윤혜진은 "한 번 살아본 사람이랑? 또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보고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이 "오빠는 나랑 할 거야?"라고 되묻자, 엄태웅은 "응"이라고 고민없이 대답했다.
한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